5분 만에 LG그램 노트북 용량 늘리기! 초보자도 가능한 초간단 방법 대공개

5분 만에 LG그램 노트북 용량 늘리기! 초보자도 가능한 초간단 방법 대공개

 

목차

1. LG그램, 왜 용량이 부족해질까?
2. 노트북 용량 늘리기 전, 꼭 해야 할 3가지
3.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외장 저장 장치 활용
4. 내부 저장 장치 업그레이드, 전문가가 아니라도 가능해요!
5. 숨겨진 용량을 찾아라: 윈도우 내장 기능 활용법
6. 마무리하며: 쾌적한 LG그램 사용을 위한 팁

---

LG그램, 왜 용량이 부족해질까?

가볍고 성능 좋은 LG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어느새 저장 공간이 꽉 차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LG그램은 휴대성을 위해 내부 저장 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탑재하는데, 일반 하드디스크(HDD)보다 빠르지만 용량 대비 가격이 높아 대부분의 모델이 256GB나 512GB와 같은 비교적 적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윈도우 운영체제와 필수 프로그램만 설치해도 이미 상당 부분을 차지하게 되죠. 고화질 사진, 4K 영상, 게임 파일 등 용량이 큰 데이터들이 쌓이면 SSD 용량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을 드러내게 됩니다. 용량이 부족하면 노트북의 속도도 느려지고, 중요한 파일을 저장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해 쾌적한 작업 환경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LG그램의 용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

노트북 용량 늘리기 전, 꼭 해야 할 3가지

용량을 늘리기 위한 물리적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 먼저 내부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만 실천해도 최소 몇 GB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 삭제: 제어판 -> 프로그램 제거 또는 설정 -> 앱 및 기능 메뉴로 이동하여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삭제하세요. 특히 게임이나 편집 프로그램처럼 용량이 큰 앱을 지우면 즉각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임시 파일 및 캐시 데이터 정리: 윈도우에는 웹 브라우저 캐시, 업데이트 잔여 파일, 미리 보기 이미지 등 다양한 임시 파일이 쌓여 있습니다. 윈도우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를 입력하여 실행하면 이러한 불필요한 파일들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다운로드 폴더 정리: 우리가 다운로드한 파일들은 대부분 ‘다운로드’ 폴더에 쌓입니다. 필요한 파일을 옮겨두고 필요 없는 파일들은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외장 저장 장치 활용

LG그램 노트북의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가장 쉽고 즉각적인 방법은 바로 외장 저장 장치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외장하드, 외장 SSD, USB 메모리, SD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 외장하드(HDD): GB당 가격이 가장 저렴하여 대용량 파일을 백업하는 용도로 적합합니다. 1TB, 2TB 등 큰 용량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충격에 약하고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외장 SSD: 외장하드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훨씬 빠르고 가볍습니다. 잦은 이동이 있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500GB, 1TB 용량이 많이 사용됩니다.
• USB 메모리/SD카드: 휴대성이 가장 뛰어나며, 작은 용량의 파일을 이동시키거나 저장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LG그램 일부 모델에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있어 이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외장 저장 장치를 구매했다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요한 파일이나 용량이 큰 영상, 사진 등을 옮겨서 노트북의 용량을 비워주세요. 파일 이동은 단순히 복사/붙여넣기를 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내부 저장 장치 업그레이드, 전문가가 아니라도 가능해요!

외장 장치를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면, LG그램의 내부 저장 장치인 SSD를 직접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트북 분해'라는 말에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LG그램은 대부분 추가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제공하며, 드라이버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구조가 간단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준비물:

• LG그램에 맞는 M.2 NVMe SSD: 용량은 500GB, 1TB, 2TB 등 원하는 크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SSD와 같은 규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정밀 드라이버 세트: 노트북 분해를 위해 작은 십자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 플라스틱 헤라: 노트북 틈을 벌리는 데 사용하며, 없으면 얇은 플라스틱 카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순서:

1. 전원 끄기 및 배터리 분리: 작업 전 반드시 전원을 끄고 어댑터를 분리해야 합니다. 내부 배터리 커넥터까지 분리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2. 하판 분리: 노트북 하판의 나사를 모두 풀어줍니다. 모델에 따라 나사가 고무 패킹 아래 숨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나사를 다 풀었다면 플라스틱 헤라를 이용해 틈을 벌려 하판을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3. 새 SSD 장착: 내부를 보면 비어 있는 M.2 슬롯이 보입니다. 새 SSD를 슬롯에 맞춰 끼워 넣고 나사로 고정합니다. 기존 SSD를 교체할 경우 기존 SSD를 분리하고 새 SSD를 장착하면 됩니다.
4. 조립 및 포맷: 분해의 역순으로 하판을 조립하고 전원을 켭니다. 윈도우 디스크 관리자에서 새로 설치한 SSD를 인식하고 포맷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초기 투자 비용이 들지만, 노트북의 성능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고 용량 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숨겨진 용량을 찾아라: 윈도우 내장 기능 활용법

외장 장치 구매나 내부 업그레이드가 부담스럽다면, 윈도우의 숨겨진 기능을 활용해 용량을 확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1. 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 최대 절전 모드는 현재 작업 내용을 SSD에 저장하여 전원이 꺼져도 다시 복구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편리하지만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상당한 용량을 차지합니다. 명령 프롬프트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 후 powercfg -h off를 입력하면 이 기능을 끄고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powercfg -h on으로 다시 켤 수 있습니다.
2. 시스템 보호 기능 해제: 윈도우의 '시스템 보호' 기능은 시스템 복원 지점을 만들어 문제가 생겼을 때 되돌릴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복원 지점 파일들이 용량을 많이 차지할 수 있으므로, 필요하지 않다면 해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설정 -> 시스템 -> 시스템 보호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3.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용량이 큰 파일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두고 필요할 때만 다운로드하면 노트북의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드라이브는 윈도우에 기본 통합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

마무리하며: 쾌적한 LG그램 사용을 위한 팁

LG그램 노트북의 용량을 늘리는 방법은 다양하며,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공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외장 저장 장치로 중요한 파일을 백업하고, 불필요한 프로그램과 파일을 주기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내부 SSD 업그레이드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간단한 방법들을 통해 용량 걱정 없이 빠르고 쾌적한 LG그램 사용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의 LG그램을 점검하고, 숨겨진 공간을 찾아보세요!